인간행동과사회환경]] 콩쥐팥쥐 이야기분석(정신분석이론,심리사회이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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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성적 에너지 리비도Libido에 주안점을 두고 정신분석이론을 확립시켰는데 그는 리비도가 개인의 쾌락에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개인의 성격발달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았고 성격발달의 5단계 이론을 구축했다. 에릭슨 역시 프로이트의 이론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이를 조금 더 넓은 의미로 확대하여 인간의 성격발달을 8단계 이론으로 정립했다. 이에 입각해 구전설화 <콩쥐팥쥐>에서의 콩쥐의 성격발달을 살펴보도록 한다. ‘…부인은 콩쥐가 태어난 지 백일 만에 세상을 떠났으며 … 콩쥐를 위해 이웃집에 젖 먹여 키우고, 부녀가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에서 볼 수 있듯이 콩쥐는 생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았을 무렵 모친을 여의었기에 당시 콩쥐는 구강기/신뢰감 대 불신감(출생~8개월)에 해당된다. 하지만 14세 이전까지인 항문기/자율성 대 수치감(18개월~3세), 남근기/주도성 대 죄책감(3~6세), 잠복기/근면성 대 열등감(6세~13세)까지의 생에는 큰 탈이 없어진 것으로 동화 속에 비춰지나, 각 시기별 특성을 조금 세분화시켜 콩쥐의 성격에 접근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콩쥐팥쥐> 줄거리는 나무위키에 기록돼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함. https://namu.wiki/w/%EC%BD%A9%EC%A5%90%ED%8C%A5%EC%A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