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자료A+)) 열왕기와 역대기의 주요 차이점 분석 - 왕들의 역사 분석표
- 최초 등록일
- 2023.04.30
- 최종 저작일
-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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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므낫세 왕에 대한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열왕기와 역대기 차이점
므낫세 왕이 말년에 회개하고 개혁을 이룬 것은 사실이다. 비록 그 개혁이 완벽하진 않았어도(대하33:17)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열왕기에 그 기록이 없는 것이 두 책의 차이점이다.
1) 열왕기의 저작 관점
열왕기는 전통적으로 예레미야 혹은 동시대에 살았던 익명의 선지자적인 역사가가 저작한 것으로 본다. 그 저작 연대는 유대 왕 여호야긴이 다시 왕위에 오르는 사건(왕하 25:27-30)이 기록되어 있기에 B.C. 562년 이후로, 또 바빌론에서 일차 포로 귀환 사건(B.C.536)이 기록되지 않아서 그 이전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역사서로 분류하지만 히브리 성경에서는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와 함께 전선지서(前先知書 the Former Prophets)에 속한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다윗은 사무엘서가 다루고 열왕기는 솔로몬의 통치에서 시작하여 남북왕국의 분열과 두 왕국의 멸망과 유대 마지막 왕 여호야긴의 유수와 출옥까지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솔로몬 이후 약 4백년 간의 이스라엘의 왕들의 통치와 백성들의 삶에 하나님이 개입한 일들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민족주의적 색채를 가미해서 의롭게 포장하려 하지 않고 그들에게 일어난 재난, 이방 대적들에게 받은 굴욕, 성전파괴, 나라의 멸망, 포로로 잡혀감과 그 귀환 등 모든 수치를 사실대로 밝혔다.
그래서 열왕기는 남북왕국의 역사를 훨씬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역대기와 가장 큰 차이이다.
한국사 관점에서 보면 조선시대 ‘실록’과 같은 책이다. 저작 당시 이미 여러 역사 관련 자료들이 있었다. 열왕기는 다윗에 관한 역사적 기록(1,2장), 솔로몬의 행장(11:41), 이스라엘 왕의 역대지략(14:19), 유대 왕의 역대 지략(14:29) 등을 저작에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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