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독립만세3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3.03.1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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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보인다.
-우리들이 물고기라면 한국어는 물이다. 한국어는 우리에게 공기와 같은 존재다.
-작가는 때로는 엉뚱하기도 하고 때로는 혁신적이기도 한 그의 자유분방한 사유로 독자들에게
우리의 실제 언어 생활에 유용한 힌트를 건네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01. 단어가 기가 막혀
※ 한국어를 공부할 때에는 영문법 책을 덮으라. 잠시 영문법과 결별하라.
-'단어'가 모호하다. '-들'과 '-s', '들'은 개별성을 드러낸다.
-'들'은 아무데나 붙는 만능 스카치테이프이다. '들'은 쓸모가 많다.
ex) 저들은 결혼을 했을까요? -> 결혼들은 했을까요? (이 경우 불필요한 주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는 이점까지 있다)
한국어에는 영어에서 말하는 '단어'라는 개념이 잘 들어맞지 않다는 것, 그리고 한국어의 복수접미사 는 영어의 그것('s)에 비해 훨씬 복합적인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02. 변신 로봇 대 합체 로봇
※ 제 자리에 있는 말들은 모두 뜻을 지닌 것들이고, 와서 붙는 말들은 뜻은 없이 앞뒤 문맥을 만들 어 내는 문법사의 기능만을 담당한다. 이런 언어를 '첨가어' 또는 '부착어'라고 한다.
-영어 공부의 70퍼센트는 어휘고 나머지 30%는 어순이다.
-한국어는 어미와 조사에 문법이 있다.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조사와 어미 사용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03. 반달곰이 무슨 짓을 했다구?
-고립어에서 문법적 요소들을 표시하는 수단은 낱말들을 배치하는 순서, 즉 어순이다.
-굴절어의 경우는 말 그대로 단어들이 굴절하면서(즉, 형태를 바꾸면서) 문법적 기능을 나타낸다.
-첨가어에서 '첨가'란, 의미를 지닌 요소에 문법적 기능을 하는 요소가 '첨가'된다는 뜻이다.
(한국어에서는 조사와 어미가 문법적 기능을 담당한다.)
-뜻을 지닌 낱말(실사_에 사물 지시 기능이 없는 단어, 즉 특별한 뜻을 지니지 않은 낱말(허사)에 결합해서 문장을 구성하는 언어다. 조사와 어미는 한국어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수단이다.
적확하고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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