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정직성, 정말 외로운 그말
- 최초 등록일
- 2023.02.13
- 최종 저작일
- 2023.0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주류와 비주류
2. 박이소의 작업 및 작품
1) 밭솥 퍼포먼스
2) 드넓은 세상
3) 당신의 밝은 미래
4) 그냥 풀 / 잡초도 자란다
5) 북두팔성 / 팔방미인
6) ‘마이너 인저리’의 운영
7) 어니스티(정직성)
3.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본 세상의 중심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비주류’라는 단어를 듣는 것은 어렵지 않다. 비주류 정치인, 비주류 예술가, 비주류 경제학자까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비주류라는 말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주류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정의내리는 일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어 그대로의 뜻을 따져 보자면 비주류라는 말은 주류가 아닌 반대의 것, 즉 큰 흐름에서 비켜 선 사람들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 또한 모호하고 또 상대적이긴 마찬가지이다. 비주류를 정의하기 위하여 필요한 주류라는 개념 그 자체가 명확치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수가 적다고 하여 비주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반대로 수가 많다고 하여 주류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주류와 비주류 간 경계짓기는 정치적 및 사회적, 문화적인 관계 안에서 분명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 속에서 주류, 그리고 비주류는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발현 및 형성된다. 먼저, 비주류를 주류에서 소외되어진 사람들로 보는 일반적인 인식이 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소외당한 집단, 즉 비주류의 집단은 주류 사회 속에 속하지 못한다는 현실에 서글픔과 열등감을 느낀다.
참고 자료
홍미영 기자. [부일시론] 주류와 비주류를 구분하는 사회, 부산일보, 2012.7.24.
정직성, 정말 외로운 그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