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목차
I. 삼국사기 열전의 개괄
II. 삼국사기 열전에 나타난 인물유형 분류 기준
III. 삼국사기 열전의 인물유형
1. 문인
(1) 학자
(2) 충신
(3) 화랑
2. 무인
IV. 삼국사기에 관한 본인의 서평
본문내용
I. 삼국사기 열전의 개괄
열전 10권은 중국문헌에 비하면 매우 빈약한 편이다. 따라서 인물기준도 항목별(名臣, 循吏, 酷吏, 儒林, 叛逆 등)로 된 것도 아니고, 왕후/공주열전도 없다. 특히 10권의 열전 중에서 김유신(金庾信) 개인열전이 3권이나 되며, 나머지 68인을 7권에 포함시키고 있다. 특히, 7세기에 활약한 인물이 34인이고, 나라를 위하여 죽은 사람이 21인이나 되고 있어 위국충절의 인물나열이 핵심이 된다.
제1∼3권은 김유신전으로 그 안에 선조(武力, 舒玄)와 후손(三光, 允中, 巖)의 업적을 강조하였고, 제4권은 을지문덕(乙支文德), 거칠부(居柒夫), 이사부(異斯夫), 김인문(金仁問), 김양(金陽), 흑치상지(黑齒常之), 장보고(張保皐), 사다함(斯多含)의 전기이다. 제5권은 을파소(乙巴素), 후직(后稷), 밀우(密友), 박제상(朴堤上), 귀산 (貴山), 온달(溫達) 등 10인의 전기이다.
제6권은 강수(强首), 최치원, 설총 (薛聰), 김대문 등 학자의 열전이다. 특히, 최치원의 마한 고구려설이나, 백제의 해외진출에 대한 견해는 설총의 〈화왕계 花王戒〉와 함께 대표적인 내용이다. 제7권은 해론(奚論), 관창(官昌), 계백(階伯) 등 19인의 전기이다. 여기에서는 찬덕 (讚德)과 해론, 심나(沈那)와 소나(素那), 반굴(盤屈)과 영윤(令胤), 비령자 (丕寧子)와 거진(擧眞) 등 부자가 순국한 충의열사의 기록이 중심이 된다.
제8권은 향덕(向德), 성각(聖覺), 김생(金生), 솔거(率居), 도미(都彌) 등 11인의 전기이다. 특히, 효(향덕, 성각), 충의(劒君), 기예(김생, 솔거, 百結), 열녀(薛氏女, 도미),효녀(知恩) 등의 행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9권은 창조리(創助利)와 연개소문 (淵蓋蘇文)의 열전으로서, 결국 왕을 시해한 반신(叛臣)의 기록이다. 제10권은 궁예 (弓裔)와 견훤(甄萱)의 열전으로나라를 망친 역신의 기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