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공주들과 그 공주들이 한국의 여아들에게 미치는 영향 -스토리(Story), 디스코스(Discourse), 이미지(Image)를 중점으로-
- 최초 등록일
- 2022.08.19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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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비디 바비디 부~” 신데렐라에서 요정 대모가 신데렐라를 멋진 공주님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노래하듯이 외우는 주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을 보고 자라나지 않은 사람은 찾기 어렵다. 디즈니의 새로운 영화가 개봉되면,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표를 사들고 극장을 찾기 일쑤다. 특히 대다수의 여아들 사이에서 디즈니의 공주들은 선망 받으며, 여자 아이들은 공주가 되기 위해 공주 놀이를 하기 일쑤다. 디즈니 공원에서는 이 현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이들이 공주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디즈니가 여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만을 미친다고 할 수 있을까? 다양한 체형과 외모를 띄고 있는 남자 캐릭터들에 비해, 디즈니의 여자 캐릭터들은 일관된 외형적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러한 외형을 가지지 못한 캐릭터들은 그러한 외형을 자신이 되고 싶은 이상적인 몸으로 여긴다. 하지만 어느 디즈니 영화에서도 뚱뚱한 왕이 자신의 뱃살을 보정속옷을 끌어올려 감추려고 하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푸근하고 온화한 아버지의 이미지만이 강조되며, 이들은 겉이 아닌 마음가짐을 봐야 한다는 식의 전개가 이루어진다. 물론 여성 캐릭터들 중에도 살집이 있는 캐릭터들은 존재하나, 그들이 선하고 올바르다고 표현되는 주연으로 내새워지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신데렐라>의 요정 대모뿐이다.), 나이가 지극히 많은 여성으로 묘사된다. 필자는 이렇게 상반되는 여성과 남성의 모습이 시대가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나 디스코스의 변화와 달리 여전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디즈니가 인정한 공주들은 <미녀와 야수>의 벨, <라푼젤>의 라푼젤, <인어공주>의 아리엘,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백설공주,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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