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장기매매 찬반 보고서 리포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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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매매란 장기 이식을 위해 금품을 수수하여 인간의 장기를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품수수 이외에 본인이나 유족의 동의 없이 시신에서 부정하게 장기를 채취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필자는 장기매매에 반대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장기매매를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 7조(장기 등의 매매행위 등 금지)와 45조(벌칙)에 장기매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만약 장기매매가 합법화 된다고 가정해보자. 의사를 비롯한 사람들은 인간의 장기를 존중받는 한 인격체의 장기가 아닌 기계 부속품과 같이 여길 것이다. 한 인간의 장기에 손상이 가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다른 인간의 장기로 바꾸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될 것이다. 인간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치가 있으며 존중받아야하는데 기계의 부속품과 동일시된다면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를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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