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의 디스토피아 상황을 통해 표현된 현시대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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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디스토피아 영화는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인물과 사물의 대립을 표현하여, 인물과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때문에 영화에서의 주체는 냉혹하고 절망적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고독과 고통의 지배 속에 있다. 디스토피아의 세계에서 인물은 자아와 세계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우즈위, 최원호, <디스토피아 영화에 나타난 인물과 세계관에 관한 연구>, (동서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16집, 2019), p.9.


디스토피아 세계는 주로 환경오염이나 전쟁 등으로 파괴된 지구, 혹은 그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거나 기현상이 발생되는 상황을 주 배경으로 사용한다. 2020년, 한국 OTT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 앤솔로지형 SF 드라마 <SF8> 중 <우주인 조안>의 배경도 위의 세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우즈위, 최원호, <디스토피아 영화에 나타난 인물과 세계관에 관한 연구>, (동서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16집, 2019)
셰릴 빈트, 전행선 역(2019), 에스에프 에스프리-SF를 읽을 때 우리가 생각할 것들, 아르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