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키에르케고어의 사상과 그 비교와 의미
- 최초 등록일
- 2022.07.14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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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와 키에르케고어의 사상과 그 비교와 의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두 사상가의 선택 이유
2. 각 철학가의 핵심 사상
1) 소크라테스
2) 키에르케고어
3. 두 사상가 비교
4.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두 사상가의 선택 이유
오늘날, 과거 SF영화에나 등장했던 가상현실이 과학기술의 발달로 단순한 구현을 넘어 실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좁히면서 완연하게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도래 했다. 기술 진보로 메타버스는 점점 거대해지고 현대인들에게 사회적 관계를 구축함에 있어 가상 플랫폼은 그야말로 또 하나의 세상이 되었다. ‘부캐’라는 단어가 통용될 만큼 그들은 메타버스 안에서 다양한 자아를 동시 다발적으로 운영하고 현실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메타 페르소나’를 만들어 낸다. 그들에게 이 ‘메타 페르소나’는 사회 경제 구조 안에서 느끼는 자신의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는 효과를 주었다. 인간이 느끼는 불안, 절망, 박탈감, 실패 등의 부정적 경험과 감정 앞에서 자기성찰이나 철학적 사유를 할 겨를 없이 부담스럽기만 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도피처가 되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인간 실존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스스로 대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을까? 분명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깊은 자기 성찰과 숙고에서 벗어나 피상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경향으로 기울게 할 것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실존적 존재로서 다양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죽음’이라는 근원적 불안을 바라보게 한다. 때문에 인간은 주어진 삶을 더 가치 있게 살고자 하고 진정한 자유, 사랑 등 고차원적인 가치를 추구하고자 한다. 바로 이러한 인간 본능적 사유가 스스로를 고유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근원적 가치 추구는 타고난 몇몇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할 수 있는, 분명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다.
참고 자료
박승찬 노성숙,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 가톨릭대학교출판부, P.64-74 참조
군나르 시르베크·닐스 길리에, 윤형식 옮김, 『서양철학사 1』, 이학사, p.79 참조
W. K. C. 거스리, 박종현 옮김, 『그리스(희랍) 철학 입문』, 서광사, 2001
황종환, 「도덕윤리과교육」 제54호, 한남대학교, 2017, p.110 참조
김권일, 『키르케고르와 그리스도교』, 대전카톨릭대학교, 2020, p.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