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흑사병과 코로나10로 인한 사회 변화 탐구

소개글

경제사 기말 레포트로 제출한 <흑사병과 코로나10로 인한 사회 변화 탐구>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흑사병, 코로나19, 팬데믹

3. 발병 이후 사회변화
1) 종교에 대한 시각 변화
2) 노동시장의 변화
3) 과학기술의 발달

4. 흑사병 및 코로나19의 시사점

5. 결론

6. [부록: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고 인류는 공포와 충격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는 약 1억 6천만 명이며, 그중 349만 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2021.05.27., 현재) 이는 현대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위기 상황이며 질병의 문제를 의학적, 생물학적 문제에서 사회적, 세계적 문제로 확대시켰다.
이러한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 상황은 역사적으로도 존재해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중세 유럽에서 발생하였던 흑사병이다. 흑사병은 1347년 지중해 연안에 상륙하여 유럽 인구 약 1/3을 사망에 이르게 하였으며 중세 유럽 사회에 다방면으로 큰 변화를 일으켰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흑사병 발병 이후 중세 유럽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후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많은 팬데믹 현상에 직면할 인류가 어떻게 이를 대비해야 할지 탐구해보고자 한다.

2. 흑사병, 코로나19, 팬데믹

흑사병의 원인은 페스트균이다. 일부 환자에게서 혈액이 응고되어 신체 말단이 검게 썩어들어가는 증상이 발생하여 ‘흑사병’이라고 불렸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나 사람 간의 호흡을 통해서 전파되는데, 중세 유럽에서 발생했던 흑사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일부 학자의 경우 ‘폐렴형 페스트’를 병원체로 추정한다.
흑사병은 14세기 중반 이전에도 반복적으로 발병한 기록이 존재하는데, 14세기 중반에 대유행한 데에는 크게 3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 당시의 심각한 기후 악화이다. 13~15세기 중반 유럽 기후는 극심한 한랭화로 농경지가 황폐화되었고 질병과 기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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