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8년 독일 혁명과 부르주아지
- 최초 등록일
- 2003.12.1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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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서론
1. 혁명 전의 위기 상황
2. 혁명의 발발
2.1 독일 비오스트리아 지방의 3월 혁명
2.2 비엔나의 혁명
3. 혁명의 경과
3.1 정치적 협회들과 정당형성
3.2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
3.3 혁명의 실패
4. 혁명의 해석과 부르주아지
5.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0. 서론
1848년 3월 혁명 이후 150여 년 동안 3월 혁명에 대한 해석은 독일이 겪은 정치적, 사회적 변동과 더불어 시대마다, 정치적 입장마다 다르게 전개되었다. 동독 역사가들은 이 혁명의 사회주의적 유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서독 역사가들은 민주주의적 법치국가의 유산을 혁명 가운데서 찾으려 한다. 어떤 이들은 이 혁명을 실패한 혁명이라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이 혁명이 남긴 유산을 강조하며 일정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1848년의 혁명이 자유주의적 혁명이라는 것을 전제에 두고 혁명 시기의 부르주아지들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구동독 역사가들의 부르주아지에 대한 평가는 혁명의 실패는 부르주아지가 혁명을 배반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핵심 테제를 형성하였다. 구서독 역사가들은 이러한 배반테제를 거부하였다. 그들은 구동독 역사가들의 부르주아지에 대한 해석이 그 계급 내부에 서로 다른 정치, 사회, 문화적 태도들을 가진 다양한 이질적 집단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한운석, “1848/49 독일혁명과 부르주아지”, 역사비평(1998 여름호), 역사문제연구소
메리 풀브룩, 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개마고원
이민호, “1848년 3월 혁명의 해석과 수공업자”, 독일사의 제국면, 느티나무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한길사
에릭 홉스봄, 자본의 시대,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