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여성' 논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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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논문 초반에 기독교의 보수적인 면, 긴 역사 동안 이어져 왔던 여성 차별에 기독교가 어 느 정도 기여를 했다는 점을 인정함이 놀라웠다. 현대로 와서는 그것이 많이 완화된 것도 사 실이나 아직도 성경에 적혀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잘못 생 각하는 크리스쳔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순수하게 인정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두 번 째로 놀라웠던 점은 여성을 단순히 예수라는 절대자의 시선에서 은혜를 받은 존재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또한 예수에게 영향을 준 자로서 남성과 동등하게, 어떤 면에서는 남성보다 도 나은 존재로 나타났다고 표현한 점이다(물론 이것이 반대로 남성 열등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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