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학개론] 누구를 위한 마천루 경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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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하늘에 닿는 집이라는 뜻으로 아주 높게 지은 고층 건물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층 건물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콧대를 올리고 있다. 제일 대표적으로 ‘63빌딩’이 있고, 잠실의 ‘롯데타워’와 함께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미국의 ‘세계 무역 센터’등이 있다. 나는 동영상을 보기 전에는 고층건물의 화재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지 못했다. 물론 영상에서 보았던 2010년 부산 골든 스위트 화재나 최근 발생한 2016년 두바이의 어드레스 호텔 화재와 같은 사건들을 접하기는 하였으나 지나가는 소식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영상을 시청한 이후 고층빌딩의 화재뿐 아니라 ‘고층빌딩’ 그 자체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았다. 서울숲에 놀러 가면 항상 부러운 시선으로 ’갤러리아 포레‘를 바라보았던 적이 있다. 지난달에도 방문하여 친구와 함께 “저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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