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 임세원 정신과 전문의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9.20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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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추자료)) 임세원 정신과 전문의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책 속으로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0여 년간 우울증을 치료해 온 정신과 의사, 임세원 그가 머리와 가슴으로 풀어 낸 희망의 심리학 기본서이다, 왜 살아야만 합니까?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진짜 죽음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죽음이야말로 고통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결코 죽음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中’
2018년 12월 31일 진료실에서 상담을 하던 중 한 환자가 숨겨온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생전에 집필한 책이 바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 그의 우울증 치료 경험담을 살펴보기로 한다.
2. 책 속으로
들어가는 글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마오. - 딜런 토마스 Dylan Thomas
내 일은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나의 직업이며, 나는 이 직업에 만족한다. 수많은 환자들로부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 약을 처방하고 적절한 조언과 충고와 전문적인 정신적 치료기법을 활용해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우울의 심연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내가 파악한 우울증 치료의 핵심인 ‘희망을 되찾는 일’에 대해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타인의 감정에 대해 제대로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내가 마음이 아픈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분들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절망에 빠지고 보니 그것이 내 온전한 착각이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근거 없는 희망은 부질없는 기대에 불과하며, 근거 없이 가졌던 희망은 때때로 그보다 훨씬 더 큰 좌절만을 안겨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