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가락몰 물류센터 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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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의 상징 정수탑의 재발견 _ 디자인 모티브로, 접근하는 상징물로
대상지에 위치한 정수탑
1986년도에 준공되어 시설물 노후화로 정수탑 사용을 중지하였음에도 구조물은 가락시장의 상징적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 역사적 맥락에서 유지, 보존하며,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한 개념이었다.

기능이 사라지며 바라보는 대상으로, 도시 이정표였던 상징물은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도시를 관망할 수 있게 된다. 정수탑은 새로 조성된 전시장과 연계하여 주변을 360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가 되었다. 향후 건립될 임대상인 점포 등과연계하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공용공간의 중심이 되며, 상인들의 휴식처이자 도시민의 교류 장소가 될것이다.

배치도
현재 대상지는 양재대로와 송파대로가 만나는 송파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지성과 접근성이 높고 북쪽의 공원과 연계된 육생비오톱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관리가되고 있지 않아 일반인 및 직원들의 이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락몰 물류센터를 통해 다양한 진입동선을 조성하고 충분한 공용공간들의 연결을 통해 주민
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동문광장과 북측 공원에서 외부 동선을 따라 정수탑부근으로 접근하며, 시민극장, 커뮤니티발코니를 거쳐 하늘공원까지 수직적으로 연결하였다.

하늘정원은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순환 산책로를 기본으로 원형극장, 전망대, 전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있다. 기존 공원을 동선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주민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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