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 언어의 오류 - 영화 뺑반

소개글

"영화 언어의 오류 - 영화 뺑반"에 대한 내용입니다.
설명하는 외면화, 도구화된 캐릭터, 죽은 대사 등 영화의 언어로서 올바르게 작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실랄한 비평을 담은 비평문입니다. 영화 이론 수업에서 A+을 받았습니다. 약 3장의 분량이며 단락을 나누지 안았기에 단락을 나누고 목차 등 살을 더 붙이신다면 4-5장 분량의 레포트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즐길 것이 많아 음미하기 좋은 영화는 대게 설명적이지 않다. 인물의 입에서 혹은 인물의 존재 자체로 영화의 이야기가 밖으로 드러나기만 하는 영화는 너무 설명적이어서 영화관을 나오면서 재밌었다고 말하기 힘들다. 감독이 의도하고자 한 모든 것들은 착실히 외면화 되어야한다. 그리고 그 외면화는 적절한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 내면의 외면화 즉 ‘영화 언어’는 평면적이거나 혹은 입체적이다. 평면적인 외면화는 ‘설명하는 외면화’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는 너무 설명적이어서 음미할 것이 없는 영화가 된다.
영화 <뺑반>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비일비재한 소재로 사용된 강력계, 범죄 수사물과 같은 장르이지만 ‘뼁소니 수사반’이라는 나름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았다. 이 영화는 뺑소니 수사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위 ‘은시연’(공효진)과 천부적 감각이 있는 순경 ‘서민재’(류준열)이 만나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의 만행을 수사하고..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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