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의 라이벌] 이옥 vs 김려 (주상, 당신이 틀렸소!)
- 최초 등록일
- 2021.05.12
- 최종 저작일
- 2020.01
- 38페이지/ 압축파일
- 가격 3,000원
소개글
고전문학의 역사 속 라이벌 이옥과 김려에 대한 발표 PPT입니다.
글자나 틀이 깨질 수도 있어 원본 PPT와 함께
PDF 파일도 같이 첨부합니다.
--------------------------------------------------
학부는 4.4의 성적을 유지하며 조기 졸업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석사 학위 수료 때까지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만큼,
대학/대학원 생활 중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허투루 한 적 없습니다.
그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허투루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하거나 만든 자료만 업로드합니다!!
목차
1. 우정의 라이벌
2. 문체반정과 이옥
2.1. 문체반정
2.2. 당돌한 선언과 도전적 글쓰기
3. 비어사건과 김려
3.1. 비어사건
3.2. 새로운 글쓰기로 맞선 중세 지식인
4. 뉘우치지 않는 자들의 유배길
4.1. 유배지에서도 멈추지 않는 도전적 글쓰기, 이옥
4.2. 유배지에서 꽃핀 우정 그리고 연정, 김려
5. 일상현실의 글쓰기, 인정물태
6. 여성적 삶에 주목, 그들의 도달점
7. 닮은 인생, 닮은 생각
8. 마무리
본문내용
1. 우정의 라이벌
“나는 요즘 세상의 사람이다. 내 스스로 나의 시, 나의 문장을 짓는데,선진양한先秦兩漢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위진삼당魏晉三唐에 무어 얽매일 필요가 있는가?”
─ 문무자文無子 이옥李鈺, 1760~1815
▶ 이런 그의 벗으로서 유고遺稿를 눈물로 갈무리한
─ 담정藫庭 김려金鑢, 1766~1821
이 둘은 다산 정약용, 연암 박지원 같은 조선 최고의 지성들이 활동하던 정조 때, 다른 빛깔의 글쓰기로 문단을 수놓은 글벗이었다.
내가 어려서부터 문장을 지어 여러 어른들 사이에 다니니, 자못 머리를 숙이면서 남의 아래에 있으려는 뜻이 없었다. 그러나 공령문功令文에 있어서는 김성지金性之를 두려워하고, 사부詞賦에 있어서는 이옥을 두려워했다. …… 지금 이옥이 이미 죽고 김성지도 늙었으며 나도 쇠하고 또 병들었으니, 끝내 남의 아래가 되고 말 것인가? 아, 우습도다! 마침 이옥이 남긴 「경금부초(絅錦賦草)」를 얻었기에 이를 장정해 한 권으로 만들고 그 책 끝에 쓴다.”
-김려, 「제경금부초권후(題絅錦賦草卷後)」
참고 자료
없음
압축파일 내 파일목록
[고전문학사의 라이벌] 이옥vs김려 (주상, 당신이 틀렸소!).pdf
[고전문학사의 라이벌] 이옥vs김려 (주상, 당신이 틀렸소!).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