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찾는 장소 ) 자신이 자주 찾는 장소(산책로, 공원, 사무실, 카페, 옥상, 거실 등등 자유) 1 소개. 그 곳을 자주 찾는 이유나 의미, 사연 등을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1.03.08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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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자주 찾는 장소는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의 경우, 도시에 살고 있던 저에게 잠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이 곳은 제가 자주 찾던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로나가 오늘처럼 심해지기 전에는 이 곳에 종종 들려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는 살면서 시끄러운 것에 대해 너무나 익숙해진 존재가 되었고, 이에 대해서 부담감도 크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호수공원, 특히나 밤에 걷는 호수공원은 나름대로 의미가 강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잠시나마 도시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실제 시골 풍경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이 장소는 정신적으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회사 일이나 사회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우리 모두 고민을 한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정서적으로 여유를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하나의 사건이 터지게 된다면 그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제 3자와 관련 인물들간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저 개인과의 대화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마음 속으로 하나의 사건이 생기게 된다면 우리는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사건에 대한 해결방안, 그리고 그로 인한 문제점과 여파, 개인적으로 다가올 추가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그런 장소로 호수 공원은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공원을 생각한다면 그저 평지만이 존재하지만 호수공원의 경우 그 나름대로의 정적과 함께 필요로 하는 소음이 들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산책을 주로 하는 와중,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와 여러 소리가 작은 잡음으로 남게 되지만 이는 도시에서 살았을 때 들리는 시끄러운 소음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소리이다. 과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조용하지 않는 모호한 상태가 가지고 있는 편안함은 단순한 고요함과 시끄러움으로 채울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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