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고전읽기 ) 독일문학 작품을 통해서 본 인간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21.03.08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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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르시즘 -쇠난로
2. 극복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학술원 보고서
3. 자유- 어느 겨울동화
4. 성찰-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내용
-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 인간
수업 시간에 다룬 여러 작품들 속에서 우리는 인간이 가진 여러 모습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동화 속에 나타난 나르시시즘과 용기, 문학과 정치적 이념 사이의 갈등 속에 나타난 자유에 대한 열망, 인간의 자기극복에 대한 의지, 인간이 된 원숭이를 통해 본 자기 정당화와 자기 억압, 인간에게 있어 고독과 자기 내면화가 얼마나 중요한가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렇듯 인간은 하나의 단어로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모두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가졌다는 점이다.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라는 작품 속의 원숭이 페터를 보면 자유에 대한 반복적인 언급이 나타난다. “저는 자유로운 원숭이로서 이 속박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143), “자유는 원하지 않습니다.”(147), “자유를 선택할 수는 없다고 항상 전제했기에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154) 등의 내용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그림형제, 『그림 형제 민담집: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 김경연, 현암사, 2012.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고독으로부터 찾는 해답』, 김재혁, 고려대학교출판부, 2006.
프란츠 카프카, 『변신·단식 광대: 프란츠 카프카 단편선』, 편영수, 임홍배, 창비, 2020.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장희창, 민음사, 2006.
하인리히 하이네, 『독일. 어느 겨울동화』, 김수용, 시공사,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