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A+ 성적을 받은, 문화콘텐츠학과 전공 과목인 <글로벌 문화코드> 에서 작성했던 기말 레포트입니다.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다문화 가정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아본 연구였습니다. 저작 당시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있던 프로그램 3개를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웃집 찰스>, <다문화 고부 열전>, <글로벌 가족 정착기 - 한국에 산다>을 선정한 이유와 각각에 대한 분석 내용, 그리고 프로그램 간 비교 및 개선 방향까지 제안합니다.
자세한건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본 레포트의 내용이나 논의 과정, 참고 자료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가시길 바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위 방송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본론
1. 다문화가정에 관한 한국 사회의 인식
2. 한국의 다문화가정 관련 방송 프로그램
(1) 선정 이유
(2) 분석 내용
a. <이웃집 찰스>
b. <다문화 고부 열전>
c.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
3. 방송 프로그램 분석 결과
(1) 프로그램 간 비교
(2) 프로그램 개선 방향 제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에 발생한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은 세계가 다시 자국(민)중심의 체제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다문화 담론을 먼저 시작하였던 서구의 선진국들조차도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자국(민)중심의 체제는 일부 집단만 혜택을 받게 되며 심각한 불평등을 내재하고 있다. 이는 세계대전과 같은 인류의 비극적인 역사가 다시 반복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다문화를 부정하는 현상은 경계해야 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도 다문화교육을 시행해왔으나 현실적인 인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논문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이민자들의 문화가 한국 사회에 혼재되는 현상을 우호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리고 이민자들이 범죄율을 높이는가에 대한 질문에 동의하는 비율은 과반수가 넘었다.
그렇지만 한국의 다문화 사회가 실패하였다고 단언할 수 없다. 현대 많은 국가들이 추구하는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도 200년이 넘게 걸렸다. 다문화사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이미 171만 명이 넘었고, 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한다. 이민을 와서 한국인이 되었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이들과 공존하기 위해서 다문화에 관한 담론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이 글에서 다문화가정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결혼 제도가 한국을 다문화사회로 이끄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인식 개선이나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로 미디어가 많이 이용되어 왔다. 미디어는 특정한 문제를 설정하고 선택하여 특정한 방향으로 공론화하여 다루는 대상에 대한 인식을 결정하거나 사회에 영향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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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다문화 미디어 정책과 이주민 미디어교육에 관한 연구」, 『2012년 10월 다문화사회 세미나 자료집』, 한국소통학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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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 가족이라서 화해할 수 있다”, <topclass>, 2014년 9월,
https://topclass.chosun.com/board/view.asp?tnu=201409100014&catecode=J&cpage=1,(2016.12.09)
“한국인 시어머니-외국인 며느리 고부 갈등 해소 프로그램 제작”, <영남일보>, 2013년 8월 15일,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
20130815.0*************1, (2016.11.16).
“‘이웃집 찰스’ PD ”생존 비결, 외국인에 대한 신선한 접근“”, <매일경제>, 2015년 7월 24일,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710688&year=2015,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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