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보도준칙 위반 사례 및 윤리적 보도의 대안

목차

1. 선정 기사
2. 선정 이유
3. 위반 사항
4. 윤리적 대안

본문내용

최근 유명인들의 자살 보도가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몇몇 언론은 그것을 특종처럼 다루기도 하고 선정적으로 보도하기도 한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고 고인의 자살 방법 등을 보도하면서 대중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언론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일 개그맨 박지선의 비보 또한 언론의 상업적 이익에 이용됐다. 조선일보는 고인의 유가족이 공개하지 않길 원했던 고인 어머니의 메모 내용을 ‘단독’이라는 타이틀로 보도했다. 고인의 자살 원인을 함부로 추측하고 각종 기사에 고인 지인들의 애도를 지나치게 언급하며 조회수를 올리기에 급급했다. 위의 두 기사는 작년 가수 설리의 자살 기사인데, 여기서도 조선일보는 자살 보도 윤리강령에 어긋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기사 제목에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고인의 자살 배경을 추측해서 보도할 뿐만 아니라, 일부 누리꾼의 주장을 사실인 양 기사로 옮겨적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두 기사를 자살 보도준칙 위반 사례로 선정하였다. 본 레포트에서는 위의 기사들이 위반한 사항과 그에 따른 윤리적 보도의 대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악플 시달린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 매니저가 신고, 극단적 선택한 듯… 공개연애·노출 등으로 수년간 구설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5/2019101500220.html
"설리 사망 하루 전 신선식품 주문…우울증 사인 의심케 해“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18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