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통언 第九卷李謫仙醉草.hwp9권 이적선[이태백]은 취해서도 남만의 서신을 초고로 꾸짖다
- 최초 등록일
- 2020.10.04
- 최종 저작일
- 2020.09
- 2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500원
소개글
경세통언 第九卷李謫仙醉草.hwp 9권 이적선[이태백]은 취해서도 남만의 서신을 초고로 꾸짖다 24페이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嘹(울 료{요}; ⼝-총15획; liáo)亮 [liáoliàng]의 원문은 嘹喨(소리 맑을 량{양}; ⼝-총12획; liàng)① (소리·음성이) 맑고 깨끗하다 ② 쟁쟁하다 ③ 맑게 울리다
이백은 강기슭에서 마음껏 마시다 갑자기 하늘 끝에 음악소리가 맑게 울려 점차 선상에 접근했다. 뱃사람은 모두 듣지 못하고 단지 이백만 들었다.
忽然江中風浪大作, 有鯨魚數丈, 奮鬣而起, 仙童二人, 手持旌節, 到李白面前, 口稱:“上帝奉迎星主還位。”
*旌節:儀仗의 하나. 사신[使臣]이 들고 다니던 깃발와 부절[符節]
갑자기 강중에 풍랑이 크게 일어나 고래가 몇 장이 되어 갈기를 떨치고 일어나 선동 2사람은 손에 정절을 지고 이백 면전에 도달해 말했다. “상제께서 성주를 맞아들려 지위를 복원하라고 했습니다.”
舟人都驚倒。
뱃사람이 모두 놀라 넘어졌다.
須臾蘇醒, 只見李學士坐於鯨背, 音樂前導, 騰空而去。
잠시만에 깨어나 단지 이학사는 고래등에 앉아 음악이 앞에서 인도해 공중을 날라 갔다.
明日將此事告於當塗縣令李陽冰, 陽冰具表奏聞, 天子敕建李謫仙祠於采石山上, 春秋二祭。
다음날 이 일이 당음현령 이양빙에게 고해지니 이양병은 표를 가지고 아뢰니 황제는 칙령으로 이적선사를 채석산에 세우고 봄, 가을에 2번 제사지내게 했다.
到宋太平興國年間, 有書生於月夜渡采石江, 見錦帆西來, 船頭上有白牌一面, 寫“詩伯”二字。
太平興國:중국 북송 태종 때의 연호;976~984
송나라 태평흥국 연간에 서생이 달밤에 채석강을 건너다가 비단 돛이 서쪽에 옴을 보고 배 머리에 백색 패가 있는데 “시백”이란 두 글자가 씌여 있었다.
書生遂朗吟二句道:“誰人江上稱詩伯?錦繡文章借一觀!”
서생이 곧 밝게 2구절을 읊었다. “누가 강물위에 시백이라고 호칭하는가? 비단으로 수 놓은 문장을 빌려 한번 본다!”
舟中有人和云:“夜靜不堪題絕句, 恐驚星斗落江寒。”
星斗:밤하늘에 작은 점 모양으로 반짝거리는 천체
배안의 사람이 화답했다. “밤이 고요하여 절구 시 제목을 이기지 못하고 놀란 별이 찬 강으로 떨어지네.”
참고 자료
중국화본대계 경세통언警世通言, 作者:명나라 馮夢龍 풍몽룡, 중국 강소고적출판사, 페이지 10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