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겸의 난』

소개글

"『이자겸의 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자겸 가계의 성장
3. 이자겸의 난
4. 이자겸계의 정변 후 동향
5. 나오며.

본문내용

고려 전기, 등장한 문벌귀족은 오랫동안 권세를 누리며 폐쇄적인 구조를 유지해왔다. 성종 시기에 최승로를 등용하여 중앙집권적 귀족정치를 표방해온 이래 정치적으로 부상한 문벌귀족들은 여러 유력한 가문들과 혼인관계를 맺어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왕실과의 혼인을 통하여 여러 귀족들 가운데 가장 큰 귄위를 획득하기도 하였다. 더군다나 왕실로 출가시켜 왕비가 된 귀족가문 출신의 인물이 낳은 왕자가 왕위를 계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 귀족 가문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는 점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귀족 가문들은 왕실 납비(納妃)와 더불어 왕자의 왕위 계승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다. 이와 같은 특징들은 예종ㆍ인종 시기에 심각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이자겸의 난이 발생하는 원인들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고려사
김윤곤, ｢이자겸의 세력기반에 대하여｣, 대구사학 v.10, 대구사학회, 1976.
신수정, ｢고려시대 경원이씨 가문의 정치적 변화에서의 혼인망 - 이자의ㆍ이자겸의 난과 관련하여｣. 한국사학보 v.21 한국사학회, 2005.
이진한, ｢척준경의 무공과 출세｣, 한국사시민강좌 v.39, 일조각,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