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회학의 이해(과제) 감정노동자와의 인터뷰 녹취록

목차

없음

본문내용

Q. 가장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 인가요?
A. 일단은 중환자실에서 일을 하니까 아무래도 정말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이 정말 넘어가기 직전에 저희한데 와서 인공호흡기 달다가 정말 그걸 다하고 인공호흡기 떼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일반병실로 나갈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거 같아요.

Q. 일을 하면서 육체적이나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요?
A. 일적으로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응급상황이 터졌을 때, CPR을 친다거나 그럴 때, 정말 내 손끝 하나하나에 사람의 생명이 오간다는 점에서의 그런 감정 노동도 있는 것 같고, 그 다음에 바쁜 것도 정말 바빠서, 기본적으로 타이핑도 해야 되면서 다른 간호사들은 약물을 재주고 약물을 투입하고, 인턴이나 주치의들은 CPR을 치고 오더를 내리는데 그 약물들을 다 가져 오면서 필요한 약물들은 병동약국까지 갔다 와야 하는 것도 있고......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