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42회 위엄을 세운 왕직은 병권을 훔치고 잘 속여 간언하는 아추는 군주 마음을 깨닫게 했다
- 최초 등록일
- 2020.02.20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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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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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汪直以大藤餘孽, 幼入禁中, 不思金日磾寶瑟之忠, 妄有安祿山赤心之詐, 刺事西廠, 傾害正人, 酷好弄兵, 輕開邊釁, 吏民之受其荼毒, 不可勝計, 要之皆萬貴妃一人之所釀成也。
왕직이대등여얼 유입금중 불사금일제보비지충 망유안녹산적심지사 자사서창 경해정인 혹호농병 경개변흔 이민지수기도독 불가승계 요지개만귀비일인지소양성야
餘孽 [yúniè] 잔당(殘黨). 여당(餘黨). 잔도(殘徒). 잔여 세력
瑤琴寶瑟:구슬과 보배로 장식한 값진 금슬(琴瑟).
왕직은 대등의 여당으로 어려 궁궐중에 들어와 금일제의 보슬의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망령되게 안녹산이 충심을 가졌던 사기가 있어서 서창을 섬기고 바른 사람을 해쳐 가혹하게 용병하고 가벼이 변경 틈을 열어 관리와 백성이 독을 당함을 이루 다 셀수 없으니 요약하면 만귀비 한 사람이 양성한 것이다.
王越、陳鉞等, 倚直勢以橫行, 朝臣豈無聞見?
왕월 진월등 의직세이횡행 조신기무문견
왕월과 진월등은 왕직 기세에 기대 횡행하여 조정신하가 어찌 견문이 없겠는가?
乃皆箝口不言, 反待一優孟衣冠之阿醜, 借戲進諫, 隱格主心, 是盈廷寮寀不及一阿醜多矣。
내개겸구불언 반대일우맹의관지아위 차희진간 은격주심 시영정료채불급일아추다의
優孟衣冠:사이비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전에, 중국 초나라의 이름난 배우 우맹이 죽은 손숙오의 의관을 차리고 손숙오의 아들을 곤궁에서 구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寮寀 : 官署, 同官
모두 재갈물리고 말하지 않고 반대로 한 배우 우맹이 손숙오의 아들을 구하듯 아위를 기다려 연극을 빌려 간언을 올려 은밀히 군주 마음을 타격하니 온 조정의 관료들은 한 아위만 못했다.
迨巨蠹受譴, 始聯章劾奏, 欲沽直名, 曾亦回首自問, 靦顏自愧否耶?
태거두수견 시연장핵주 욕고직명 증역회수자문 전안목자괴부야
靦(부끄러워할, 뻔뻔한 낯 전; ⾯-총16획; tiǎn)
수괴가 처벌을 받아 비로소 연달아 탄핵 상주를 올려 정직하다는 이름을 파니 일찍이 또 머리를 돌려 자문해보면 스스로 부끄러워할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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