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사회와 국가에 대한 짧은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9.08.09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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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헬조선 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살기 어려워져가는 청년세대가 만들어낸 단어이다. 요즈음 청년의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많은 청년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요즘은 3포를 넘어 5포(+인간관계, 내 집 마련), 7포(+희망, 취업), 그리고 심지어는 9포(+건강, 학업)세대까지 생기고 있다. 무엇이 이들을 포기하게 만들었나. 목표도 없이 끝없이 달려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감과 불안감이 이들을 포기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내가 살아가는 우리 사회는 개인의 삶의 루트를 정해놓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을 가야하고 취직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해야 하고. 나도 그 분위기에 휩쓸려 대학에 진학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많다. 개개인의 개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아직 만연한 학벌주의는 청년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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