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리학과 관련된 현상에 대하여(칵테일파티 효과, 동조, 후광효과)

목차

1.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1) 정의
2) 큰 사건을 마주하는 국민들의 선택
3) 학습 효과 높이는 ‘예습’의 비밀


2. 동조(conformity)
1) 정의
2) 정보적 사회영향
3) 규범적 사회영향


3. 후광효과(halo effect)
1) 정의 및 ‘김수현’ 후광효과
2) 외모의 후광효과
3) 후광 효과, ‘깨트리기’

본문내용

1.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1) 정의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는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 또는 ‘선택적 주의’라고 하는데, 이런 선택적 지각이나 주의가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는다. ‘자기 관련 효과(self-referential effect)’, ‘연회장 효과, 잔칫집 효과’라고도 한다. 연회장에서 많은 사람 중에 아는 사람만 유독 잘 보이거나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뚜렷이 잘 들리는 것을 말한다.

2) ‘큰 사건’을 마주하는 국민들의 선택
우리는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정치사회적 및 언론의 눈가림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커다란 사건이 터지면 그와 관련된 기사를 주로 눈여겨본다. 심지어 2015년 6월 현재 중동 호흡기 질환(MERS)이 사회적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발병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뉴스의 80%는 메르스 관련 정보, 10%는 지역 사회의 이야기나 해외 소식, 7%는 스포츠, 3%는 날씨 정보가 방영되었다. 정치 및 경제에 관한 뉴스는 들어볼 수 가 없었다. 이렇듯 언론에서 불안 심리를 조장하여 그 정서가 집단 전체로 퍼져나가서 모두가 동일한 정서를 느끼게 되는 ‘사회전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3) 학습 효과 높이는 ‘예습’의 비밀
공부에 있어서 ‘예습’은 칵테일파티 효과를 노린 것이다. 내가 아는 것, 관심 갖는 것은 수업시간에도 잘 들리고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의할 것은 예습을 선행학습으로 오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습 단계에서 ‘배우지도 않은 것을 미리 알자’고 임하면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학생 중에는 ‘이미 알고 있다’고 판단해 정작 수업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도 있다. 예습은 맛보기로 족하다. 배울 단원 내용을 미리 읽어 보면서 이것은 ‘알겠다’ ‘

참고 자료

위키백과. 제품간접광고
김현아(2014.10.12). [국감] 세월호 유언비어 및 악성댓글 189명 사법처리. 이데일리 뉴스
안연근(2014.3.13). 학교 공부 따로? 대입 준비 따로?. 한겨레신문
한덕웅 외(2013). 사회심리학. 학지사
허남설(2015.6.8). ‘프로듀사’엔 왜 PPL이 많을까?.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