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심화 탐구
- 최초 등록일
- 2019.06.15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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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국내 감염 현황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생존전략
3. 관련 질병 및 증상
4. 치료 방법
본문내용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한다.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43.9%로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20%, 중년층의 70%, 그리고 노년층의 경우 9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위염, 위궤양, 위암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 세균에 감염될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의 표면이나 위장의 점액에서 발견되며, 위장점막 세포 자체를 뚫고 감염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몇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이며, 증식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균이 위장점막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구성 성분이다. 또한 요소분해 효소는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된다.
과거에는 강한 위산 때문에 위에서 세균이 생존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되어 알려지지 않았으나 베리 마샬 박사에 의해 위염의 유발 원인으로 밝혀지게 되었으며 최초로 이 균의 배양이 진행되었다.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산을 중화하며 수십 년간 생존해 염증을 일으키며 이 염증이 악화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균에 감염되었다고 모두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감염자 10명 중 6명은 속쓰림을, 1~2명 정도만이 소화기 궤양을 앓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 경로는 다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경우와 아동기에 주로 가족 내에서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전염되는 경로는 항문-구강 경로와 구강-구강 경로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