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문학과철학의랑데부 과제(주인공의 성격과 행동의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9.05.14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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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의 비교 분석
1. 두 주인공 모두 자아를 찾아나가는 인물이다.
2. 사람들을 통해 도움을 얻었다.
3.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다.
Ⅱ.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두 주인공 모두 자아를 찾아나가는 인물이다.
연금술사의 ‘산티아고’는 양치기로 살아가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나 ‘자아의 신화’에 대해 듣게 된 후 그의 삶은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그는 멜기세덱으로부터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한 보물이 사막 건너 피라미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양치기를 그만두고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데미안의 ‘싱클레어’는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는 이런 삶에 만족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족이 자신을 정의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가정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가 처음 두 세계의 경계가 부딪치는 것을 경험한 것은, 프란츠 크로머를 만났을 때였다. 싱클레어의 삶은 프란츠 크로머를 만난 이후 달라진다. 크로머에게 빚을 진 이후 싱클레어는 평생 해보지 못했던 도둑질을 하게 되고, 가정과 학교에서 어른들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싱클레어가 원하던 것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것이 자신이 아니었음을 지각했고, 그것을 깨고 싶었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라고 말한 데미안의 쪽지는 그대로 싱클레어에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그가 프란츠 크로머를 만난 것은 비록 그것이 실패로 돌아갔을지라도 자아를 찾아나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나게 된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아나간다.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지금껏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알려주기 시작하고, 싱클레어는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이 받아들임은 싱클레어가 수동적인 인물이어서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바로 데미안이 싱클레어가 바라던 자아상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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