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이후 저널이나 대중매체에 실린 청소년 관련 기사 1개를 스크랩하여
- 최초 등록일
- 2019.03.19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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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복지
주제 : 2017년 7월 이후 저널이나 대중매체에 실린 청소년 관련 기사 1개를 스크랩하여 제시하고, 해당 기사와 관련한 자신의 견해 및 비판을 논리적으로 작성하여 제시하시오
목차
1. 주제
2. 나의 견해 및 비판
본문내용
<주제>
“필요 없으니까 버린 거겠지”, ”난 쓸 데가 없어…다 썩어문드러졌는데 뭘”.
승규(18·가명)의 목소리가 살짝 커졌다. 서너평 남짓한 실내는 아홉명의 관객과 각종 카메라들로 붐볐다. 승규의 배역은 바다 속 ‘미역’이다. 미역은, 바다에 버려진 나무궤짝이 육지의 주인에게 돌아가도록 돕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상대역인 궤짝이 할 법한 대사를 승규가 했다. 버려진 궤짝을 보며 승규는 순간 자신을 ‘온 몸이 썩어 문드러져 물고기 밥조차 되지 못하는, 쓸모 없는 해조류’로 상상했다. 한 달 전 대전 집을 나온 승규는 어색한 연극이 끝난 뒤 “내 얘기인 셈”이라 했다. 승규는 “집을 나간 엄마를 나무라는 할머니가 못마땅했고, 할머니만 두둔하며 자신을 때리는 아버지가 지긋지긋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가출 청소년(9~24살)을 일시 보호하는 ‘서울시립 강북청소년 드림센터’에서 승규는 25일 이틀째를 맞았다.
< 중략 >
<나의 견해 및 비판>
청소년기는 복잡미묘한 시기다.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중간단계의 시기이며 신체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정신적으로도 감수성이 아주 예민해지는 시기다. 청소년기는 ‘나는 누구인가’, ‘나란 사람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의문을 던지고 답을 내리는 시기다. 이 시기에 올바른 자아형성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사회에서 흔히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틀에서 엇나가거나 바람직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청소년기에 ‘자신이 받았던 마음의 상처가 자신을 향하면 우울증이 되고 외부로 향하면 학교폭력이나 가출 등 어른들의 기준으로는 ’비행‘이라고 부르는 것을 저지르게 된다.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신체의 상처와 달리 마음의 상처는 한 사람의 심리에 장기간으로 여러방면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