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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부산의 음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에세이, 음식에 부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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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8.10.01
최종 저작일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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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부산의 향토음식과 그 유래
2. 본론 – 부산을 돌아다니며 먹었던 음식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
3. 결론 – 부산 음식들의 주체성과 감상

본문내용

소말리아의 해적에게 붙잡혔다 기지를 발휘해 풀려나 “아덴만의 영웅”으로 칭송받은 석해균 선장은 부산 출신이었다. 그는 병상에서의 인터뷰 도중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말에 “부산사람이니까 생선회”라는 말을 했다. 생활문화 중에서도 음식문화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 식욕과 맞물린 터라 자연이 어떻게 문화화 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음식문화는 사경을 넘나드는 처지에 희망을 갖게 해주고 자기정체성의 근거가 되어주기도 한다. 기어츠 식으로 말해 한낱 엷은 떨림[thin trembling]에 불과한 음식이 살아가는 이유나 목적이 되기도 하고 나아가 정치이데올로기나 국가이념과 맞물리기도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병사의 “코카콜라를 세계에 퍼뜨리고자 싸운다”는 태도가 그 극단적 예다.
이 글은 일제강점기 식민도시인 부산에서 수산물이 향토음식문화가 되고 브랜드가 되어간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직접 찍은 사진들과 엮은 에세이이다.
개항지 부산은 제국주의 일본이 식민통치 정책에 의해 자의적이고 인위적으로 발명한 도시다. 일제는 부산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동시에 제국의 의도를 이식하려는 의도에서 일련의 추상적, 형식적 식민정책을 시행했다. 여기서 구명하려는 향토음식의 형성도 그런 동화정책과 대중의 문화접변을 통해 식민본국의 언어와 옷차림과 함께 음식문화가 뿌리를 내린 과정과 그 양상이다. 사실 지금까지는 ‘부산’ 하면 문화화의 전반적 과정이 아니라 지엽적인 사실에 주목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고, 때로는 외래적인 것과 전래적인의 것을 구분하지 않고 “부산지역 전통향토음식”이라는 모호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야 식민통치자와 피통치자 사이에 형성된 협력과 저항의 진정한 이유와 그로부터 근대적 생활문화가 연유되어 오늘날의 브랜드 내지 정체성을 형성했다고 믿는 근거를 파악할 수 있다.
혹자는 기술력과 자본력이 월등한 측의 어로법과 요식업 전파를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수준 낮은 문화가 높은 문화를 좌우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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