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철학의이해 이러닝 과제 1~3강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의 대상과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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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어원적 의미는 고대 그리스 5세기경에 소크라테스가 처음으로 philosophia라는 명사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philos는 사랑, sophia는 지혜를 의미하기 때문에 philosophia는 지(知), 진리, 앎에 대한 사랑, 앎에 대한 욕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일본이 메이지 유신 때 리시아마네에 의해 ‘철학’이라고 번역하였는데, ‘밝을 철’자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철학적 사유의 기원은 자연에 대한 놀라움, 두려움, 경이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를 지의 세계로 전환하는 과정, 신화적 사유로부터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는 등 자연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철학적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는 동물을 '무지자' 신을 '선지자' 인간을 '중간자' 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무지상태에서 전지로 나아가는 자연을 해석해가는 존재로 인간을 해석하였다. 철학의 대상은 자연, 인간, 사회 등 인간의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포괄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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