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5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십니다 눅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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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문의 배경.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경계지역을 지나십니다.
그 때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이 먼 곳에서 예수님을 향해 소리를 질러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습니다. 나병환자들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멀리서나마 예수님을 불렀던 것입니다.
그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유대인들이었지만 그 들 중에는 사마리아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 사이에는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의 골이 너무나 커서 서로 상종하지 않았었는데, 나병환자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상인들에게 내몰린 이들에게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구분이 무의미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절망적인 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님께 은혜를 구하여 모두가 고침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은 사마리아인 뿐 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두 가지로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라 하십니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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