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을팔려면구멍을팔아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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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 경향은 일본 문학에 치우쳐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부터 소소한 이야기를 적은 책들을 좋아했었는데, 일본 문학이 서정적이면서도 소소해서 나와 맞는 것 같다. 작가도 일본 작가들 중 ‘요시모토 바나나’ , ‘에쿠니 카오리’ 같은 비슷한 장르의 소설을 쓰시는 분의 책만 읽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재미가 없는 책은 일찌감치 덮었던 나였다. 그래서 이번에 마케팅에 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하자 막막하였다. 그래서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마케팅에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책이 있을까 하며 찾아보았다. 그러나 하나같이 책 제목들이 마케팅에 관련된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이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제목들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나의 흥미를 이끌어낸 책을 발견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지금 내가 이 책의 제목을 보며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도 마케팅에 속하는걸까? 라고. 그리고 이 책을 고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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