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의 인종차별’ 광고 논란 (사회문제 시사 이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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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의 인종차별’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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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케어 글로벌 브랜드인 도브의 최근 광고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흑인 여성이 티셔츠를 벗으면 백인이 된다는 설정이다. 검은 피부보다 하얀 피부가 낫다’는 인식을 심어준다고 한다. 과연 인종이 변하는 순서만 문제가 있을까.

광고 전체적 맥락상 다양성을 표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광고는 계속해서 백인 여성이 티셔츠를 벗으면 갈색 피부의 여성으로 바뀌는 장면을 표현했다. 하지만 스킨 케어 브랜드가 인종 변화를 모티브로 해서 광고를 만든 점은 옹호론자들이 주장한 그 '맥락'상 오히려 역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도브 뿐만 아니라 과거 인종차별을 담은 광고가 여러 번 있었다.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도 2007년 인종 차별 광고 논란을 겪었다. 흑인이 백인에게 절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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