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재난사례(매미)에 대한 대응체계와 문제점

소개글

태풍 매미에 관련된 재난 사례를 대응체계와 문제점을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우리나라에서 심각했던 재난의 종류
Ⅱ. 대응체계에 대한 문제점
Ⅲ. 간호의 역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우리나라에서 심각했던 재난의 종류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2003년 9월 13일까지 한반도 남부지역 강타를 시작으로 동해안쪽으로 지나갔으며, 태풍의 위력을 측정하는 기준인 중심최저기압이 950hPa로 중심기압이 낮으므로 바람세기가 강하다. 또한 ‘매미’는 9월 12일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 수월봉 기상대 풍속계에 60.0m/sec을 기록하여 최대 순간풍속 최고치도 경신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약 7시간가량 머물면서 전국적으로 4조 7,810억원의 재산피해와 10,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인명피해는 132명으로 사망 119명, 실종 13명, 부상 366명에 달하였으며 산사태, 절개지붕괴, 건물붕괴, 하천급류, 침수 등으로 조사되었다. 태풍 발생 초기에는 폭풍과 홍수에 의한 사망과 손상이 주로 발생하며 사망원인의 90%가 익사였으며 후반기에는 재난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감전, 기아, 탈수, 전염병 및 상처감염에 의한 질병이 발생한다. 특히 많은 생존자들이 급류에 저항해서 나무 등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과 상지 및 대퇴부 안쪽에 찰과상이 발생하는 ‘태풍 증후군’이 나타난다. 그밖에도 타인의 죽음이나 심각한 상해,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가져다주는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극심한 공포, 무력감을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도 유발된다.

Ⅱ. 대응체계에 대한 문제점
‘IPCC’는 전세계의 많은 과학자가 참가하여 기후변화 추세 및 원인규명,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학적, 사회경제적 영향 평가 및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분석한 평가보고서를 실무그룹별로 발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진행속도는 세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급속한 기온상승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재해가 빈발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지구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우리나라에도 절실한 상황이다.
태풍 ‘매미’의 피해 당시 이러한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못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재난의학, 군자출판사(2016), 임경수·황성오·안무업·안희철
성인간호학Ⅰ,Ⅱ, 퍼시픽북스(2015), 강승주 외 50명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환경뉴스 www.greenstartkorea.tistory.com
한국경제TV www.wowtv.co.kr
지구과학산책 기후변화 대응 – IPCC
환경일보 - 해수부, 태풍 피해예방 위해 대응 체계 강화 (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