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아트센터(이타미준) 답사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7.05.30
- 최종 저작일
- 2017.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재일동포 이타미준(유동룡)의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구정아트센터.
그가 생각하는 자연과 건축의 어울림을 녹여낸 작품.
과거 국립현대미술관(과천)전시관에서 배부한 리플렛 자료들과 직접 답사하여 얻은 입장권과 사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건축가 분석, 건축물의 현황 및 역사, 개인적인 분석까지 포함된 답사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바람의 조형
2. 이타미 준
3. 온양민속박물관
4. 구정아트센터
본문내용
<바람의 조형>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준의 대규모 회고전 <이타미준: 바람의 조형>전에 다녀온 적이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들이 미술관에 기증되어서 아카이브와 유족 소장품인 모형, 스케치, 노트 등을 볼 수 있었다. 그 당시에 이루어졌던 세상의 흐름과는 조금 다르게 그만의 독특한 건축세계가 있는 듯 했고, 특히나 그의 작품을 주제로 찍은 단편 영상물에서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울렸다.
그의 초기 건축 작품에는 일본 당시 모노하의 영향을 받았다. 모노하란 ‘물체의 물성 그 존재 자체만으로 근본적인 존재성을 부여한다’라는 일종의 예술경향인데 이타미 준은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 물체와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 노력들이 투영되어 있다. 의식적으로 흙, 돌, 금속, 유리, 나무 등의 소재를 콘크리트와 대비시켜 서로 간의 조화를 대립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그 당시 1975년의 작품인 ‘먹의 집’으로 전시컨셉이 결정되었다.
참고 자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바람의 조형> 리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