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영화의 시대적 변화 및 영화 명량의 성공요인

목차

1. 영화소개
2. 개작양상 및 원작과의 관련성
3. 영화 속 이순신에 대한 기대상 및 시대상
4. 이순신 영화 콘텐츠의 부족 원인
5. <명량>과 <천군>의 흥행성공 및 실패 요인 분석
6. 앞으로의 이순신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성웅 이순신> (1962)
전라 좌수사였던 이순신이 거북선을 개발했을 때부터, 노량해전에서 전사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의 미니어처 촬영의 규모는 당시 한국영화계로서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개봉 후 1962년 4월 당시 '경향신문'은 "국민적 사극물로 한 의도가 좋다"고 평했지만 "'미니추어 촬영'의 효과는 별로 신통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마도 당시 관객들은 영화가 스펙터클한 장면묘사보다는 인간적 면모를 보이는 영웅 이순신에 더 집중하기를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1.2. <성웅 이순신> (1971)
약 10년 후, '성웅 이순신'은 같은 제목으로 다시 제작되었고 당시 큰 기대를 모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때의 '성웅 이순신'은 당시의 한국영화계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 규모의 영화였다. 촬영에 들어간 필름은 약 8만피트, 엑스트라는 10만명이 동원됐고, 제작비는 1억 5천만 원이 들었다. '중앙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당시 개봉 극장에서 14만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나름 흥행 기록이었지만, 역시 제작비 때문에 수익이 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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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경, 이순신’ 신드롬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연구－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영화 <명량>을 중심으로, 인문과학 제55집, 2014.
장슬기, 스펙터클 역사교과서의 창출: 영화 <난중일기>(1977)와 <명량>(2014), 아시아영화연구 7권 2호, 2015.
강병진, ‘명량이전의 이순신 영화들’, 허핑턴포스트, 2014.08.06.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06/story_n_56535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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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성웅 이순신부터 명량까지 이순신의 거룩한 계보, 중앙일보, 2014.08.01.
http://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ctg=15&Total_ID=15418535
한국영상자료원, (http://www.kmd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