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컨퍼런스 (DM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7.01.10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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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당뇨병(diabetes mellitus)의 정의
2. 당뇨병의 원인
3. 당뇨병의 분류
4. 당뇨병의 증상
5. 당뇨병의 진단
6. 당뇨병의 관리
7. 당뇨 합병증
8.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쓰기 쉬운 연료가 포도당 이다. 하지만 이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쓰이기 위해서는 한 가지 단계가 더 필요하다. 즉, 췌장 내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 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포도당을 우리 몸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당뇨병은 바로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음식물 속에 들어 있던 포도당이 혈액 내로 들어 온 후 우리 몸에서 사용되지 못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는 점점 올라가 결국 물과 함께 소변으로 나가게 된다. 그래서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간다 하여 당뇨병이라 한다. 췌장 내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거나 혹은 분비가 잘되더라도 세포에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몸 안의 탄수화물(당)대사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몸 안에서 탄수화물(당)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한편 사용되지 못한 탄수화물(당)은 혈액 중에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여 고혈당의 상태가 되고, 결국에는 소변으로 당이 배설된다. 즉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또는 작용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병이다.
<중 략>
당뇨병 환자 중에 쉽게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몸 전체와 다리가 나른하고 식후 졸리거나 다리에 쥐가 난다고 호소한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힘이 나지 않으며, 무슨 일을 해도 싫증을 느낀다. 당뇨병인 사람이 쉽게 피곤을 느끼는 것은 몸에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에 걸리면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비교적 가벼운 제2형 당뇨병에는 오히려 살찐 사람들이 많아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제1형 당뇨병에서는 심한 인슐린 부족으로 몸 안의 지방이나 단백질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게다가 심하면 하루에 50g이 넘는 많은 양의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와 탈수현상을 일으켜 체중이 점점 줄어든다. 그리고 당뇨병에 걸리면 허기증으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 2005/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