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 바로크가구, 김희업 - 눈물, 서정춘 - 첫사랑 시 분석

목차

Ⅰ. 서론 - 산문 양식과 대비되는 운문 양식의 특성에 대해서

Ⅱ. 본론 - 운문의 장르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 시 분석
ⅰ. 안명옥의 「바로크가구」 분석
ⅱ. 김희업의 「눈물」 분석
ⅲ. 서정춘의 「첫사랑」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산문 양식과 대비되는 운문 양식의 특성에 대해서
운문과 산문은 일반적으로 미적정서를 중심으로 상상과 창조를 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인류 보편의 정서를 끌어와 허구를 가미한 창작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문학이 가지는 기능 측면에서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내용과 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그 두 가지 문학 양식 사이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제부터는 시의 장르적인 특성에 대해 간략히 서술함으로써, 두 가지 양식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시는 일인칭 자기고백체로서 내용과 감정을 서술한다. 여기서 말하는 일인칭 시점은 그저 시점으로서의 개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품 밖에 존재하는 작가와 작품 안에 존재하는 서술자 사이의 거리를 내포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소설의 경우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주인공’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그의 관념과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 하지만 시의 경우에는 ‘주인공’이라는 또 다른 인물을 만들어낼 필요 없이, 작가 본인이 직접 작품 내의 서술자가 되어 자신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