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서설
2. 유동적인 정체성
3. 포스트 정체성
Ⅱ. 용어의 연구
Ⅲ. 작가심층연구 : 자료조사 및 해석
1. 캐서린오피
2. 모리무라야스마사
Ⅳ. 보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사적으로 인간은 ‘나’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정체성 형성, 깨달음을 위하여 끝없는 고민을 해왔다, 그렇기에 과거의 ‘정체성’은 ‘나’를 표출해주는 하나의 정체성 혹은 공동의 정체성만을 의미하였으나, 현대에 있어 정체성의 개념은 과거와 달리 모호해지고 시대, 상황에 따라 변하고 있다. 이에 학습내용 중, 유동적인 정체성과 포스트 정체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중 략>
유동적인 정체성은 개인이 정체성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가령 교실에서의 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의 나, 면접 채용장에서의 나 등,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음에 따라 ‘나’의 정체성이 변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맥락마다 조금씩 다른 스스로의 이미지의 변화를 일컫는다. 이러한 정체성을 페르소나라고도 일컫는다. 그러나 이러한 정체성은 모두 진정한 자아라고는 할 수 없다. 현대에 있어 이와 같은 정체성의 유동성과 이동의 모티프는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관통하는데, 그 중 젠더의 불안정성은 특별한 관심사로 취급받는다. 보통의 사람들의 젠더 판단기준은 단순한 외형적인 형태로의 규율을 바탕으로 판단한다. 이때, 캐서린오피의<미소년>은 남장한 레즈비언을 담은 일련의 작업 중 하나로, 시각적 기호를 뒤섞어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매튜바니는, 자신의 영화 <크리매스터3>에서 남성성의 정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표현하기도 했다.
<중 략>
인종, 민족, 젠더,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심지어 일측에서는 정체성, 다문화주의와 같은 용어는 시대 착오적이라는 설까지 들린다. 다문화주의가 실제로는 현실에서 미결된 주제들(인종차별, 성적차별, 동성애혐오)을 가리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960~80년대 투쟁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인종, 민족적, 젠더 정체성의 대변인이 되길 거부하며 개인적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http://www.luhringaugustine.com
http://www.art-it.asia
http://www.morimura-ya.com/
http://kwesiabbensettsstudio.tumblr.com
http://www.regenprojects.com
https://jennyshimizuonline.wordpress.com
http://www.artnet.com
https://www.artgallery.nsw.gov.au
유튜브 Cremaster3 (https://www.youtube.com/watch?v=z7Cf5PHXJ5o)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네이버 미술캐스트, 「동시대 일본 현대 미술 :오타쿠, 일상, 정신분열 그리고 자기정체성」, 『2015 한국국제아트페어』,2015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8&contents_id=98384)
이수영, 「페미니스트와 포스트페미니스트 세대의 대화」,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11,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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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필립스, 송미숙 옮김, 『THE AMERICAN CENTURY : 현대미술과 문화 1950-2000』, 2011, p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