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이쿠 작가별 소개 및 감상

소개글

'겨울' 하이쿠 작가별 소개 및 감상입니다.
인첮 쪽 대학의 재학중인 학생들은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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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est1.
雪の朝 눈 내린 아침
二の字二の字の 두 이자 두 이자의
下駄のあと 나막신 자국
(스테조)

→ 저는 ‘겨울’을 주제로 한 이 하이쿠들을 인상 깊은 하이쿠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글자들을 읽는 순간 머리속으로 그 장면들이 필름같이 스쳐지나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 하이쿠를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나막신은 비가 올 때 신던 신발로 나무로 만든 신입니다. 나막신을 생각하니 정말로 눈 내린 아침에 맨발로 나막신을 신으면 추울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아니면, 눈 내린 아침이 너무 좋고 설렘이 가득 찬 마음이였기 때문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버선발로 나갔구나~" 라는 생각도 드는 바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으로 덮인 세상을 먼저 밟는 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던 로망일 것입니다. 그 새하얀 눈 위에 나막신을 신고 한 발짝 한 발짝씩 발은 내딛엇을 어떤 이의 설렘이 저에게 느껴집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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