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제의 개념(동서양 봉건제의 비교사적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는 비교사적 고찰을 통해 개성적 파악을 하고 그것을 통해 보편적 파악을 하고 보편적 파악을 통해 개성적 파악을 심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방법론적 고찰을 통해 봉건제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그 차이에 대해 보고자 한다.
블로크는 넓은 의미의 봉건제 곧 봉건사회를 특징짓고 있다.
그는 농민층이 영주에게 종속되어있으며, 전문적 전사계급이 지배하며, 가신제라고 불리는 복종과 보호의 유대관계, 무질서를 야기한 권력의 분열, 이 모든 것의 와중에도 그러나 다른 양식의 집단 곧 친족과 국가가 살아남고, 그 중 국가가 봉건시대 제 2기 동안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게 된 점. 이러한 것들이 유럽 봉건제의 근본적 특징이라고 본다.
한편 힌체는 봉건제를 초래한 ‘요인’인 동시에 그 ‘기능’이기도 한 세 가지 요건을 들어서 그 체제를 특징지어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군사적인 것으로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전사신분의 분리이다.
둘째는 경제-사회적인 것으로 그 특권 신분에게 불로 소득을 마련한 영주-농민적인 경영방식 곧 장원제이다. 셋째로 제후령이 ‘국가 안의 국가들’을 이루게 된 ‘정치적 봉건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