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윤리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 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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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를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는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경제 윤리의 측면에서 본다면 공공재로서의 신이 인간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수 이전의 사람이지만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는 예수 이후의 사람이다. 예수가 탄생하기 전에는 철학자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에 있어서 구애될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따라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와 현실, 직관과 이성 등에 관한 자신들의 이론을 자유롭게 전개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 탄생 이후의 사람들에게 신과 교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방황하던 중 기독교를 만나 평안을 찾았으며 아퀴나스는 그런 아우구스티누스의 교리를 더욱 발전시켰다. 경제활동에 있어서 윤리가 중요한 이유는 경제활동이 곧 신앙생활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황의서. (2003). 경제와 신앙. 서울 : ∑시그마프레스
황의서. (1999). 세상을 이기는 30가지 경제 마인드. 서울 : 행복한집
황의서. (2002). 경제발전과 경제윤리. 서울 :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