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제 1장. 국가별 식민지배방식과 현재
제 1절. 영국 - 인도
제 2절. 스페인 - 중남미
제 3절. 프랑스 - 베트남
제 4절. 일본 - 한국
제 2장. 식민지배전략과 정책 비교
제 3장. 통치방식에 따른 인식과 경제발전의 차이
3.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동아시아의 20세기는 식민지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과 프랑스와 같은 서구 열강들에 의해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들이 열강에 의한 식민지배를 받았다. 같은 동아시아에 속한 일본에 의해서 식민지배 받은 국가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중국 그리고 대만이 있으며, 그 외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인도 등도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식민지배 받은 국가들은 그 과정에 있어서 강제적 변화를 겪었다. 각 국가에는 교통, 문화, 언어에 있어서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대해 ‘식민지근대화론’의 입장에서는 국가별로 어떤 변화는 식민지배 이후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근대화의 측면에만 치중한 나머지 식민지 문제를 간과한다. 강제적 변화라는 단어의 어감에서 알 수 있듯이 식민지배의 과정은 피지배국가의 입장에서는 시련의 연속이었으며,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과거 식민지경험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않고 식민통치를 미화하려 한다면,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21세기 국제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미래지향적인 평화적 역사의식을 공유하기 힘들 것이다.
많은 국가들이 과거 식민지배에 대하여 반성의 입장을 표명한 상태이지만, 한국과 일본의 역사논쟁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위안부와 독도 문제, 교과서의 역사왜곡 그리고 최근 군함선의 유네스코 등록 시도 등의 사건들을 통해서 일본은 식민지배와 그 당시의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낸다. 또한 곳곳에서 일본 식민지배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장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과 일본의 특수한 관계와 서구 열강과 다른 일본제국주의의 특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식민역사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본질과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아, 본 조는 학문적 객관성과 역사적 보편성을 확보하기위해 비교연구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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