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사 멜로드라마 계보 [옥희의 영화]와 [경마장 가는 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2.2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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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영화가 그리고 소설, 그림, 음악과 같이 예술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활동이 처음부터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창작자는 뭔가를 만들고 싶다는 창작 욕구를 느끼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뭔가를 만들다보니 그 '뭔가'가 만들어졌다고 본다.
그리고 완성된 그 '뭔가'의 진정한 의미는 제3자인 사람들이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깐 예술은 사실 가장 원시적인 욕구의 결과물인 데에 비해 비창작자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어지고 목적을 갖게 되어 포장된 것이라고 본다.
<옥희의 영화>에서 <1부 주문을 외울 날>에서 진구(이선균)가 이와 비슷한 맥락의 말을 하는데, 홍상수는 과연 감독의 입장에서 이러한 말을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직설적이라고 생각됐다.
으래 감독들이라면 본인은 이러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이러이러한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할 터인데 말이다.
직설적임, 노골적인,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그의 영화는 진정 좋은 영화일까 싶은 생각이 한편으로 떠오른다.
참고 자료
경마장 가는 길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80096)
옥희의 영화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5744)
홍상수 감독, “시시콜콜 뜯어보다?” | 무비위크(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le.html?aid=24512)
옥희의 영화’ 박흥열 촬영감독, “기본 세 번 이상은 봐야 할 영화” | 무비위크 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le.html?aid=24390&contcode=020301?click=is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