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슬림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6.01.11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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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6세기 말~: 이슬람 세력과의 접촉
Ⅱ. 11세기 이후: 본격적인 이슬람의 침입과 이슬람 왕조의 성립
1) 가즈나 왕조(962∼1186)
2) 구르 왕조(1187∼1215)
Ⅲ. 델리 술탄 왕조
1) 노예 왕조(1206~1290)
2) 할지 왕조(1290-1320)
3) 투글루크 왕조(1320~1414)
4) 사이이드 왕조(1414~1451)
5) 로디 왕조(1451~1526)
Ⅳ. 무굴제국(1526~1857)
1) 무굴제국의 성립
2) 무굴제국의 번영
3) 무굴제국의 쇠퇴
본문내용
Ⅰ. 6세기 말~: 이슬람 세력과의 접촉
6세기 말부터 굽타 왕조가 약해지고 인도를 이끌 큰 세력이 없는 가운데,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힘을 기른 이슬람 세력은 차츰 이웃 지역으로 손을 뻗기 시작하였다. 8세기에 접어들면서 이슬람 세력은 유럽 대륙에서 중국에 이르는 해상 무역에 나섰다. 이미 바닷길을 누비고 있던 인도인들은 어쩔 수 없이 이들과 마주치게 되어 드문드문 다툼이 벌어지곤 하였다.
Ⅱ. 11세기 이후: 본격적인 이슬람의 침입과 이슬람 왕조의 성립
인도에 온 가즈나, 구르 왕조는 튀르크 족의 일부로서 인도 서북부에 자리 잡고 펀자브 지방을 지배하면서 인도 북부를 수시로 침략하였다. 당시 북인도 지역은 힌두 왕국끼리 내분이 잦아서 서로 도움을 줄 처지가 못 되었다. 하나씩 가즈나 왕조나 구르 왕조에 무릎 꿇으면서 북인도 지역은 차츰 이슬람 세력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한편, 이 때 북인도의 불교 유적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불교 세력도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 림>
1) 가즈나 왕조(962∼1186)
이슬람 세력이 가장 번영하던 10세기 말, 당시 중앙 아시아 튀르크 계통의 이슬람 세력 알프티긴이 인도 쪽으로 와서 나라를 세운 것이다. 이를 가즈나(가즈니)왕조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에 터를 잡은 이들은 틈틈이 인도를 침입하였다. 특히 마흐무드 왕(재위 998~1030)은 열일곱 번이나 인도를 공격하여 재물을 빼앗고 힌두 교 신전을 파괴하며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영토를 늘리기보다는 이슬람교를 퍼뜨리고 노예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즈나 왕조가 북인도의 펀자브 지역을 차지한 이후, 이슬람의 인도 침략은 더욱 잦아졌다. 그런데 인도 상인들은 중앙 아시아 쪽과 무역을 하는 데 이들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내심 반기고 있었다. 그래서 북인도 지역에는 자연스레 이슬람의 문화와 종교가 스며들었다.
2) 구르 왕조(1187∼1215)
가즈나 왕조의 지배를 받던 구르(고르) 왕조는 1150년 가즈나가 약해진 틈을 타 아프가니스탄의 본거지를 차지하였다. 구르 왕조의 무함마드 왕은 인도 서북쪽의 구자라트를 공격하더니, 1190년 무렵에는 인도 내륙으로 들이닥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