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베르그 일생과 업적
- 최초 등록일
- 2015.10.2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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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하이젠베르크의 연대기
3. 물리학자로서의 하이젠베르크
4. 철학자로서의 하이젠베르크
5. 인간으로서의 하이젠베르크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양자역학은 원자핵 내부에 존재하는 소립자를 연구하고, 우주 탄생의 순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이론이 되었다. 현재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나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기 부상 열차에 까지도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전자 현미경을 만들거나, 유전자의 구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응용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에 있어서 양자역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양자역학은 1900년 즈음에 열복사에 관련된 탐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 물리학자들은 원자와 열복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열복사의 색깔을 온도의 함수로 설명할 수 있는 정량적인 공식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1900년 12월 14일 막스 플랑크(Max Planck)는 열복사의 실험결과에 맞는 공식을 발표하였는데, 그는 원자의 진동이 갖는 에너지 값은 무제한적이 아니라 어떤 ‘허용된 에너지 값’만 갖는다는 양자가설을 이용하였다. 이후 아인슈타인은 1905년 빛이 양자화 되어있다는 사실을 가정하였고, 1911년 좀머펠트(Arnold Sommerfeld)는 에너지 양자화를 이용하여 위치와 속력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1913년에 이르러서는 보어(Niels Bohr)가 수소 원자의 양자화 개념을 제시한다. 이후 좀머펠트가 세계 1차 대전기간 동안 보어의 원자모델에 양자조건을 도입하면서 수소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후 양자역학의 행렬모형인 행렬역학은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보른(Max Born), 요르단(Pascual Jordan)에 의해서 완성되었으며, 1923년 드브로이의 물질파 개념이 제시되었고, 이 생각은 슈뢰딩거에 의해 양자역학의 파동함수 모형인 파동역학(wave mechanics)으로 발전되었다.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이 발전되는 과정에 있어서 행렬역학을 창시하고,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표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참고 자료
임경순 지음, 『현대물리학의 선구자』, 다산출판사, 2001
임경순 지음, 『과학사 신론』, 다산출판사, 1999
하이젠베르크 지음, 김용준 옮김, 『부분과 전체』, 지식산업사, 1981
Riboff 지음, 나상균 번역, 『양자역학』, 1993
Beiser 지음, 장준성 번역, 『현대물리학』, 학술정보, 2005
아르민 헤르만, 이필렵 옮김, 『하이젠베르크』, 한길사 ,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