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5.08.2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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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그리스도와 계시 : 지식의 중보자 그리스도라는 관점에서
2. 삼위일체 : 위격적 연합의 주체인 성자의 인격을 중심으로
3. 율법과 그리스도 : 그리스도가 율법의 실체, 해석, 완성이라는 점에서
4. 언약과 그리스도 : 신구약과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그리스도가 그 실체라는 측면에서
5. 그리스도의 중보의 필연성 : 성육신의 의의와 가치, 그리고 구속사적 필연성을 논함
6. 위격과 연합과 양성의 속성교통 : 그 실체와 삼중직의 사역을 중심으로
7. 중보자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 : 위격적 연합에 따른 사역이라는 관점에서 그 값을 중심으로 논함
8. 속죄론 : 그리스도의 무름의 값의 가치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공로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룸
9. 구속사적 성취와 구원론적 적용 : 그리스도의 의와 성도의 구원서정
10. 성례의 실체, 의미, 진리이신 그리스도 : 성례적 연합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1. 그리스도와 계시 : 지식의 중보자 그리스도라는 관점에서
궁극적으로 참되고 올바른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는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이 아버지의 사랑을 베푸셔서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보존하시고, 운행하시는 섭리를 대상으로 한다.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자신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처음사랑 보다 더한 긍휼과 자비로 약속하신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구원의 섭리를 아는 지식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창세 전에 무조건으로 우리를 택하사 사랑하셨다. 둘째,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기반 한다. 이것은 우리 자신을 타락 전의 원 형상, 타락한 형상, 구원으로 회복된 형상으로 아는 지식으로 이루어진다. 원 형상에 관한 지식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지으심으로 그들의 인격적 순종을 통하여 특별한 영광을 받고자 하셨다는 인류 창조의 경륜을 아는데서 비롯된다. 타락전의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부여된 지혜와 재능을 발휘하여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함으로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문화명령과 순결한 몸을 이루라는 가정 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다. 타락한 형상에 관한 지식은 아담의 타락으로 영원한 저주에 놓이게 된 인류의 비참한 상태를 아는 지식이다. 회복된 형상에 관한 지식은 전적으로 타락한 인류가 전적인 은혜의 역사로 영생의 자녀가 되어 누리는 복음을 아는 지식이다.
원 형상, 타락한 형상, 회복된 형상으로 우리 자신을 아는 세 가지 지식은 창조, 타락, 구속의 경륜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부함 한다. 즉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서만 주어진다. 사람은 하나님의 위엄과 자기 자신의 비천함을 비교해 보기 전에는 자신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