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에 대한 단상 - ‘왜 시인가?’를 중심으로 생각해본 현대시론
- 최초 등록일
- 2015.06.22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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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시인가?’ 라는 논지를 중심으로 생각해본 현대시론입니다. 참고자료를 줄이고 본인 생각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시는 규칙성을 가진 문학인가?
3. 시의 해석에 관해서
4. 시의 창작에 관해서
5. 결론
본문내용
서론
고대 그리스의 음유시인들이 노래하던 시에서부터 중세 철학자들의 진지한 문학과 시, 소설에 대한 고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의 시가, 시조로부터 현대의 현대시까지. 시는 가장 오래 된 문학 작품의 형식으로서 역사적으로도 사람들의 곁에 항상 있었던 개념이다. 항상 가까이 할 수 있었지만 또한 멀기도 한 존재인 시를 가져다 놓고 사람들은 매번 갑론을박을 거쳤으며, 본인의 인식과 철학적 사고를 통해 시를 뜯어보려고 노력했다. 어떤 사람들은 완벽한 시를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고, 시인들은 완벽한 시를 창조해내려 노력했다. 비평가들은 그것이 또 완벽한 시가 아니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시인들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대로 기술하는, 완전히 형식에서 벗어난 시를 창작했다. 이와 같이 시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의견을 통해 제각각 해석될 수 있는 특수한 문학 장르다. 시가 시로써 존재할 수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생각은 일차적으로는 시가 왜 시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파악 과정을 위해 본고에서는 시를 어떻게 시로 인정할 수 있으며, 특히 문학의 고정된 규칙과 장르성이 많이 옅어진 현대사회에서의 시문학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시는 규칙성을 가진 문학인가?
시라는 장르를 규정할 때 우리가 가장 흔하게 알고 이때까지의 교육과정 속에서 배워온 ‘시는 일정한 운율과 규칙성을 가진 문학의 한 갈래’라는 정의는 이제 과연 의미가 있을까? 물론 과거의 시나 시조, 시가 등을 보면 일정한 형식과 라임(운율)을 갖춘 시가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시에서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 것이 사실이다. 현대에 와서 자유시, 산문시 등을 보고 있으면 시의 형식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시의 길이나 운율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